박명수의 돈의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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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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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2012년 8월 1일부터 동년 11월 3일까지 방송된 몰래카메라 실험관찰 예능 프로그램. 진행자는 박명수다.
2. 역대 방송 일정[편집]
2012년 6월에 각종 인터넷 카페들에 일반인 관찰 참여 신청자를 구하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으며, 동년 7월 20일에는 방송 예고가 나왔다.
그리고 2012년 8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었다. 맛보기 프로그램으로 일단은 총 4회 방송되고, 반응이 좋으면 추후 정규편성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. 매번 1% 이상의 시청률을[1] 기록하여 4회 더 연장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하며, 출연자 모집 안내를 계속 내보내는 것 보니 계속 갈 생각인듯.
5회 방송은 2012년 9월 15일로 확정되었고, 5회 ~ 8회 방송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나온다. 원래 이 시간은 불멸의 국가대표가 나오는 시간인데 4주 동안 휴식을 하게 되었다.
그리고 정말로 계속 갈 생각인지 동년 10월 13일에 9회, 10월 20일에 10회가 방송되었다.
그리고 10월 27일부터는 방송 시간을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으로 옮겨 11월 3일(12회)까지 방송하였다.
3. 내용[편집]
돈이 눈앞에 있을 때 흔들리는 심리를 몰래카메라로 관찰 취재하는 프로그램이다. 견물생심이라는 사자성어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다. 사연을 보낸 의뢰인의 지인(知人)들의 행동을 관찰한 후 지인들에게 방송 내용을 가르쳐 주지 않은 채 그들을 특정 상황으로 유도하여 눈앞에 돈을 제시하고, 여기에 지인이 흔들리지 않고 소신을 지키는지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. 인간 관계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가족이나 친구의 인간 관계 개선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.
4. 비판[편집]
채널A 측에서는 몰래카메라를 사용한 리얼 다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출연자(피실험자)가 이미 방송 사실을 알고 연기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. 아내가 남편을 속이는 상황을 찍을 때 아내의 연기가 영 어색해서 만약 정말로 리얼이라 하더라도 남편이 다 눈치를 채서 사실상의 페이크 다큐가 되어 버리겠다는 의견도 있다. 남편이 이미 중간에 어 이거 돈의 맛 아닌가? 라는 걸 눈치채고 일부러 연기를 해 줬다고 직접 밝힌 적도 있다. 그냥 페이크 다큐라고 생각하고 보면 속편하다.
여담으로 반 년 후 채널A에서는 정말로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편성하고 있다.
5. 에피소드[편집]
1회 - 1000만원만 주면 이혼해 주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이 나왔다.
2회 - 사위를 자기 애완견보다 못하게 여기는 장모가 출연.
3회 - 생활고에 시달리는 인디밴드 니아가 출연했다.
4회 - 김현철이 출연, 짠돌이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.
5회 ~ 10회 : 그 여자 그 남자로 회귀하여 부부 갈등을 보여 주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. 출연자만 다를 뿐 내용은 비슷하다.
11회 - 개그맨 김경진
12회 - 게임중독에 걸린 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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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일반 케이블보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종편 채널에서 시청률 1%는 대단한 인기 프로그램이다.